백수(무직자) 혹은 대학생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들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큰 불이익이란 과태료, 행정 처분 등의 불이익입니다.
하지만 각종 시험 응시, 진학, 취업, 암 관련 지원 등에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목차
백수, 대학생이 국가건강검진 안 받으면 발생하는 불이익 2가지
1.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제외
2. 시험, 행사, 진학 등 제한
3. 과태료 부과 여부
백수, 대학생이 국가건강검진 안 받으면 발생하는 불이익 2가지
1.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제외
국가 암 검진을 받은 뒤로 3년 이후에 암을 진단받은 경우라면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여기서 진단받은 암은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된 6대 암중 하나입니다.
※ 6대 암 : 간암, 대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또한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암 환자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2024년 기준).
2. 시험, 행사, 진학 등 제한
진학, 취업, 각종 박람회/전시회 참여, 시험 응시 등을 위해서 국가건강검진 결과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까운 시일 내에 이 서류가 필요하다면 진학, 취업, 각종 행사, 시험 등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상 근무하면서 각종 행사에 참여할 때 국가건강검진을 받길 잘했다고 생각한 적이 종종 있습니다.
3. 과태료 부과 여부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으로 과태료가 발생하는 경우는 직장가입자(근로자)인 경우입니다.
게다가 미수검 사유가 누구에게 있는가로 근로자가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백수, 대학생은 부모님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또는 지역가입자의 형태로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사람들은 국가건강검진을 안 받아도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습니다.
건강은 잃고 나서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않는다고 큰 불이익은 없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단 하루만 투자해서 무료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확인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백수, 대학생이 국가건강검진을 안 받으면 발생하는 불이익 2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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